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8일 발생한 폭탄 폭발 현장 모습.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8일 발생한 폭탄 폭발 현장 모습.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차량을 이용한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76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말리아의 ‘아민 응급 서비스’는 폭발이 28일 모가디슈 남서부의 차량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 발생했다며 사망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의 일부 관리는 VOA에, 사망자가 최대 9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아프고예 마을에서 모가디슈로 진입하는 교차로의 보안 검문소에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앞서 폭탄을 가득 탑재한 트럭 차량이 도로세를 납부하기 위해  차량들이 정차한 교차로에서 폭탄을 터트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소말리아 당국은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샤바브는 소말리아에서 비슷한 공격을 계속 가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었습니다. 

V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