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달라 함독 수단 총리가 4일 미국 의회를 방문했다.
압달라 함독 수단 총리가 4일 미국 의회를 방문했다.

미국과 아프리카 수단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사를 교환합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4일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특히 민간 주도의 과도 정부가 방대한 개혁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수단의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23년 만에 대사 교환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이번 결정은 압달라 함독 수단 총리의 워싱턴 방문과 때를 같이해 이뤄졌습니다.

함독 총리는 워싱턴 방문중 수단의 민주주의 이행에 대한 지지를 구했습니다. 올해 수단은 30년간 계속된 오마르 바시르 독재정권을 축출하고 민주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수단은 25년 이상 계속된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 빠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은 테러 우려 등을 이유로 지난 1996년 수단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