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민주콩고공화국 카트와에서 이집트 파견 평화유지군들이 에볼라치료센터 주변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5일 민주콩고공화국 카트와에서 이집트 파견 평화유지군들이 에볼라치료센터 주변을 지키고 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서 에볼라센터에 대한 반군의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 전염병 에볼라를 막기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대응센터가 반군의 공격을 받아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에볼라 백신 접종팀 1명과 운전기사 2명, 경찰 1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부상자는 대부분 민주 콩고 보건부 직원들이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세계보건기구 직원 등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악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테러범들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직접적인 공격임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엔 산하 보건 기구는 이번 공격이 역사상 두 번째로 최악의 에볼라 발병 사건과 관련된 치명적인 공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