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공습 피해 현장.
18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공습 피해 현장.

리비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수개월째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7명이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리비아 보건당국은 18일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비스킷 공장에 대한 공습으로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근로자 5명과 리비아인 2명 등 최소한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습으로 대부분 아프리카 니제르와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근로자 최소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리비아 동부 군벌인 '리비아국민군(LNA)' 은 지난 4월부터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하기 위해 군사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앞서 14일 성명에서 칼리파 하프타르 LNA 사령관에게 트리폴리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붕괴된 이후 리비아는 서부의 통합 정부와 동부를 장악한 하프타르 세력으로 나누어져 통치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