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경호원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한 세아레 메코넨 에티오피아 육군참모총장(자료사진)
자택에서 경호원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한 세아레 메코넨 에티오피아 육군참모총장(자료사진)

에피오피아 북부 지역에서 22일 오후 쿠데타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23일 일찍 국영TV에 나와 정부가 북부 암하라주 주도 바히르다르에서 발생한 쿠데타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암하라주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북부 지역으로, 9개 자치지역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곳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암하라주의 고위 장성이 쿠데타 시도를 주도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또 다른 사태 발전으로 쿠데타 시도 몇 시간 뒤, 세아레 메코넨 육군참모총장이 자택에서 경호원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메코넨 참모총장의 경호원은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메코넨 참모총장 피살사건은 쿠데타 시도와 연관된 사건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지난해 6월 아흐메드 총리가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군중 집회에 참석한 가운데 폭탄이 터지는 등 정정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