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소속 정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소속 정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 결과 집권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승리했습니다.

ANC는 최근 실시된 총선에서 57.5%를 득표했습니다. ANC는 지난 2014년 총선에서 62%를 득표한 바 있었습니다. 

어제(12일) 남아공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는 ANC 지지자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축하 행사를 벌였습니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승리연설에서 새 정부가 부패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지난해 2월부터 대통령직을 맡고 있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또 남아공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총선의 ANC 득표율은 지난 25년 내 가장 최저로, 부패와 경제난에 대한 유권자들의 분노가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야당인 민주동맹(DA)은 21%, 좌파 정당인 경제자유투사(EFT)는 11%를 득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