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코피 아난 재단'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난 전 총장이 짧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알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인 아난 전 총장은 1997년,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해 2006년까지 유엔을 이끌었습니다.

아난 전 총장은 아프리카 내전 종식과 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퇴임 후에는 2007년 창립된 세계 원로정치인 모임 '엘더스'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에는 '엘더스'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