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이 터진 에티오피아 유세 현장
수류탄이 터진 에티오피아 유세 현장

23일 에티오피아 아비 아메드 신임 총리가 참석한 행사에서 폭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이 다쳤다고 에티오피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인터넷 트위터에 1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10명을 포함해 15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아메드 총리가 수도 아디스아바바 소재 메스켈 광장에서 청중 수천 명을 상대로 연설을 끝낸 직후 누군가 수류탄을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드 총리는 이번 공격이 에티오피아가 단합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세력이 시도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아메드 총리는 지난 4월 총리 자리에 오른 뒤 몇몇 중요한 조처를 단행했습니다. 그는 갇혔던 언론인 대부분을 사면했고, 정부에 비판적인 활동가들에 대한 기소를 취하했으며 경제 자유화 조처를 도입했습니다.

아메드 총리는 또 국경분쟁을 벌이고 있는 에리트레아와 화해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