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에 납치됐다 21일 풀려난 아이샤트 알하지(오른쪽 2번째) 양이 다프치에서 가족들과 만났다.
보코하람에 납치됐다 21일 풀려난 아이샤트 알하지(오른쪽 2번째) 양이 다프치에서 가족들과 만났다.

나이지리아의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 코보하람이 지난 2월에 납치한 여학생들을 대거 석방했습니다.

라이 모하메드 나아지리아 공보부 장관은 오늘(21일) 보코하람이 납치한 여학생 110명 가운데 91명을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장관은 보코하람 차들이 오늘 새벽 3시쯤 여학생들과 소년 1명을 다양한 지역의 길가에 내려놓고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석방은 비공식 채널과 일부 친구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은 석방된 여학생들이 고향인 다프치로 돌아갔다며, 석방을 위해 보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보코하람은 지난달 19일 다프치의 학교에 진입해 여학생들을 납치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