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북동부 마을 치복에서 납치한 후 풀려난 소녀들의 모습. 지난달 15일에 공개한 사진.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북동부 마을 치복에서 납치한 후 풀려난 소녀들의 모습. 지난달 15일에 공개한 사진.

아프리카 국가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됐던 여학생 70여 명이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당국과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군은 어제(21일) 실종 여학생 가운데 76명을 구출해 귀가시켰으며, 2명은 숨졌습니다. 또 적어도 13명이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경찰 당국은 실종된 여학생들이 납치된 증거가 없다고 밝혔지만, 요베주 정부는 이후 군과 경찰이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여학생 일부를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보코하람이 침입한 뒤 여학생 9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보코하람은 지난 2014년 치복에 있는 여자 중학교에서 학생 270여 명을 납치해 아직 100여명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