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활동하는 유엔 평화유지군 모습 (자료사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활동하는 유엔 평화유지군 모습 (자료사진)

콩고민주공화국에 파병된 파키스탄 국적의 평화유지군 한 명이 27일 매복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 병사는 유엔 콩고민주공화국 안정화임무단 소속이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남키부 지방의 바라카에서 남서쪽으로 96km 떨어진 루림바 근처에서 평화유지군이 무장단체 요원들의 매복공격을 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을 규탄했다고, 사무총장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다른 한 명의 평화유지군이 부상했습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콩고민주공화국의 모든 무장단체들에게 무기를 내려놓고 불만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AFP통신은 조셉 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이 유엔 콩고민주공화국 안정화임무단이 지난 20년 동안 어떤 무장단체도 근절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카빌라 대통령은 콩고민주공화국이 유엔의 보호 아래 있다고 고려하지 말라고 안정화임무단에게 경고하면서, 며칠 내에 유엔과의 관계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