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축구 스타 출신 조지 웨아 대통령 당선자. 지난 27일 몬로비아의 선거본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라이베리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축구 스타 출신 조지 웨아 대통령 당선자. 지난 27일 몬로비아의 선거본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축구 스타였던 조지 웨아 후보가 라이베리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웨아 후보는 지난 26일에 치러진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다음 달 엘런 존슨 설리프 현 대통령의 후임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개표를 약 98% 마무리한 결과 웨아 후보가 61.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아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은 조셉 보아카이 현 부통령의 득표율은 38.5%로 집계됐습니다. 

51세인 웨아 후보는 FIFA 올해의 선수에 꼽히기도 했으며 2002년 선수 생활 은퇴 이후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한편 웨아 후보의 당선으로 라이베리아에서 73년 만에 처음으로 평화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