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피에르 벰바 콩고민주공화국 전 부통령. (자료사진)
장피에르 벰바 콩고민주공화국 전 부통령. (자료사진)

국제형사재판소(ICC)는 19일 콩코 군벌 장피에르 벰바와 다른 4명의 증언 방해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부통령을 지내기도 했던 벰바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광범위한 인권 유린과 전쟁범죄와 관련된 혐의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이번 재판은 ICC에서 열린 벰바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었습니다.

이번 재판은 벰바와 그의 변호인 4명이 첫 번째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고 증인 14명을 매수하려했던 사건을 다뤘습니다.

재판을 주재한 베르트람 슈미트 판사는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희석하려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벰바에 대한 두 번째 재판과 비슷한 사례가 ICC에서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인권유린 혐의로 기소된 우후르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윌리엄 루토 부통령이 증인을 매수하고 위협했다는 혐의입니다.

두 사람의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