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1백만 명의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3일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일부 근로자들이 병원과 학교의 정상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20일 시위대는 시민들이 공공병원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수술을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아론 못소아레디 보건장관은 수술을 방해하는 것은 살인을 저지르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경계태세를 강화했으며 시위와 관련해 특별 법정을 열었습니다.

군의관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공공병원 지원에 나섰으며, 일부 중환자들은 사립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일부 보건 관계자들은 ‘필수 직원’으로 분류돼 법적으로 시위에 참여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이번 시위에 다수의 병원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