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쟝-이브 르 드리앙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중입니다. 르 드리앙 장관의 이번 방문은 탈레반 반군의 공격으로 프랑스 군 사상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9일, 나토군 소속 프랑스 군인 대부분이 주둔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동부 카피사 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프랑스 군인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탈레반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방문중인 르 드리앙 국방장관은 다음 달부터 아프간 주둔 프랑스 병력을 철수시키겠다는 계획을 재차 강조하고, 아프간 주둔 프랑스 군인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지난 달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올해말까지 아프간 주둔 프랑스군 전투병력 2천 명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나토군의 철군 목표시기인 2014년보다 훨씬 앞서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잔류 병력 1천4백명은 아프간 군인들의 훈련과 군수계획 등을 돕게 됩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프랑스 경찰병력 1백50명도 주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