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모스크바에서 의회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의회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참석한다고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확인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가 이같이 전했다면서 중국 측은 푸틴 대통령은 포럼의 가장 중요한 주빈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에겐 포럼에서 연설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그와 관련한 다른 국제적 구상에 대한 견해를 밝힐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데니소프 대사는 푸틴 대통령의 짧은 중국 방문 일정 때문에 그가 중국 내 다른 도시들을 방문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베이징에서의 일정은 상당히 빠듯한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크렘린 궁은 18일 내놓은 보도문에서 푸틴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면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의 구체적 방문 시기와 북러 정상회담 장소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