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왈리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인도 뉴델리에서 20일 기상청 건물 앞에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한 전광판이 게재되어있다.
디왈리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인도 뉴델리에서 20일 기상청 건물 앞에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한 전광판이 게재되어있다.

전세계에서 매년 약 900만 명이 대기와 수질, 토양 오염과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적인 의학전문 단체인 랜싯환경보건위원회가 어제(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사망자 6명 중 1명에 달하는 900만명이 기대수명보다 일찍 숨진 것으로 나타났스ㅂ니다.

이 중 대기오염으로 숨진 사람이 65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질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80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일터에서 발생한 수질오염으로 숨진 사람은 80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공해로 인한 사망자 중 92%가 저소득 혹은 중위소득 국가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 중국, 방글라데시 등에서 사망자 수가 많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