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식당에서 차량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져 민간인 19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 사건 현장의 차량들이 파손된 모습.
15일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식당에서 차량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져 민간인 19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 사건 현장의 차량들이 파손된 모습.

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적어도 19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태는 어제 (14일) 저녁 이슬람 무장조직 알샤바브 소속 반군들이 모가디슈 소재 식당 2곳을 공격하면서 벌어졌습니다. 이에 소말리아 정부 군은 오늘 새벽 진압작전을 시작해 반군들을 제압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VOA'에 이번 사태로 민간인 19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반군들은 차량폭탄을 터뜨린 뒤 총을 쏘며 식당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진압작전을 벌이는 정부 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한편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알샤바브는 최근 소말리아 내 테러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