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왼쪽)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왼쪽)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란이 2015년에 서방 6개국과 맺은 핵 합의를 잘 지키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일 말했습니다.

IAEA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핵 활동을 상당히 감축했고, 농축우라늄 보유량도 핵 합의에서 상한으로 정한 것보다 적은 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수준으로 우라늄을 농축하지 않았고, 무기급 플루토늄 추출에 사용할 수 있는 아락 원자로 건설을 추진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핵 개발을 둘러싼 고조되는 긴장 속에 지난 2015년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독일 등 6개국과 핵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이란은 핵 능력을 감축하는 대신 경제 제재 완화를 얻어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합의에 대해 최악의 협상이라고 비난하면서, 재협상에 대해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재협상 계획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