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피에르 벰바 콩고민주공화국 전 부통령. (자료사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장-피에르 벰바 전 부통령.

국제형사재판소(ICC)는 22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장-피에르 벰바 전 부통령에게 추가로 징역 1년과 32만4천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벰바 전 부통령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당시 자신이 지휘하던 민병대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인 전쟁범죄 혐의와 관련해 이미 1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벰바 전 부통령은 특히 지난해 10월 변호팀과 함께 법정 증인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거짓 증거를 제시하는 등 추가 위반사항들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벰바 전 부통령 측 변호팀 4명도 6개월에서 2년 반 씩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ICC 검찰은 판결 내용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