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의회 건물. (자료사진)
영국 런던의 의회 건물. (자료사진)

영국 하원은 어제 (8일) 테레사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 탈퇴 절차를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어제 표결에서 법안에 찬성한 의원들은 494명이었으며 반대는 122명에 불과했습니다.

법안은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하고, 탈퇴 협상을 개시하는 권한을 총리에게 부여하는 게핵심 내용입니다.

유럽연합 탈퇴에 반대하는 대다수 노동당 의원들은 제레미 코빈 당 대표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하원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된 것은 유럽연합 탈퇴를 저지하려는 반대파들의 시도가 사실상 무산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 법안은 상원으로 넘겨졌으며, 상원에서도 통과가 예상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