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어제 (2일) 유엔 안보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은 러시아와 더 좋은 관계를 원하지만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비참한 상황과 관련해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크림반도 병합과 관련해 미국이 러시아에 가한 제재는 그 영토에 대한 통제권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반환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재무부는 어제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사이버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연방보안국 (FSB)과의 사업 교류에 관한 일부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