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부통령이 6일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트럼프 후보가 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됐음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이 6일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트럼프 후보가 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됐음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미 의회가 선거인단 투표를 공식 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됐음을 확인했습니다.

선거인단 투표 개표는 지난 해 11월 8일 실시된 선거 결과를 합법화하는 마지막 조치로, 상원의장인 조 바이든 부통령이 상하양원 합동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개표 도중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적어도 10개 주의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상원의원들이 침묵을 지키면서 토론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미 연방 법은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1명 이상이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거부할 경우에만 따로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을 논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개표 막판에 민주당의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은 적어도 1명의 상원의원이라도 자신과 같은 목소리를 내달라고 호소했고, 이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은 야유를 보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트럼프 후보가 선거인단 304명을 확보했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227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