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운용중인 해저관측용 드론. (자료사진)

중국은 남중국해 국제수역에서 해군이 나포한 미 해군 수중 드론의 적절한 처리를 위해 군이 미군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현 상황이 언제 해소될 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미 국방부는 외교 통로를 통해 수중 드론의 즉각 반환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민간인들이 탑승한 해군 해양 조사 선박이 15일 필리핀 수빅만에서 93km 떨어진 해상에서 작동이 멈춘 2대의 수중 드론을 회수하고 있던 중 중국 선박이 접근해 1대를 나포해갔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여러 차례 무선연락을 통해 드론의 반환을 요구했지만, 중국이 그 같은 요구를 무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당시 수중 드론이 수온과 염분, 음속 등 정보를 측정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