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캄보디아 프놈펜 거리에서 시아누크 전 국왕의 시신을 맞이하는 수 만명의 애도 인파.
17일 캄보디아 전 국왕 노로돔 시아누크의 시신이 프놈펜에 도착한 후, 왕궁 앞에 모여든 애도 인파.

노로돔 시아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의 시신이 오늘(17일)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수 만명의 캄보디아인들은 거리에 늘어서서 애도를 표했습니다.

시아누크 전 국왕의 시신은 중국 베이징에서 이송됐습니다.

오랫동안 암투병을 한 시아누크 전 국왕은 치료차 방문 중이던 중국에서 지난 15일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애도 인파는 왕궁 주변에 모여 시아누크 국왕의 관을 지켜봤습니다.

시아누크 국왕의 시신은 약 3개월간 왕궁에 안치됐다가 불교의식에 따라 화장될 예정입니다.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왕 아버지’라고 부르는 시아누크 국왕은 1941년 왕위에 등극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오늘(17일)부터 일주일을 시아누크 국왕 사망을 애도하는 기간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