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오후, 백악관 발코니에서 퇴원 후 첫 지지연설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오후, 백악관 발코니에서 퇴원 후 첫 지지연설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받고 퇴원 후 처음으로 공개 연설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오후, 백악관 발코니에 서서 ‘법과 질서’ 주제로 18분 동안 연설했습니다. 

마스크를 쓴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직전 마스크를 벗고 기분이 좋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흑인과 라틴계 미국인들이 급진적 좌파주의를 거부하며, 그들은 우리가 추구하는 친 일자리-친 경찰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플로리다주를 시작으로 13일 펜실베이니아, 14일 아이오와주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대선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는 성명에서 대통령이 안전하게 격리를 끝낼 수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 기준을 충족한데 이어, 코로나 유전자검사 표본 검사 결과, 대통령이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더는 없다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콘리 주치의는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증식한다는 증거가 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