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과 관련해 “우리는 서로가 아닌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어제(25일) 영상을 통한 연설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금은 이 싸움에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노력을 배가하고, 다시 헌신해야 할 순간”이라며 “미국은 이 전쟁에서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대가족 모임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런 조치는 그 어떤 것도 정치적 성명이 아니며 모두 과학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과 관련해선 “미국은 완전하고 공정하며 자유로운 선거를 치르고 그 결과를 존중한다”면서 “이 나라의 국민과 이 땅의 법은 다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바이든인수위원회 케이트 베딩필드 대변인은 정권인수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며칠 간 이룬 진전에 고무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이 이날 국가정보국(DNI)에 ‘대통령 일일 보고(PDB)’와 관련해 바이든 당선인과의 접촉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30일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첫 정보 브리핑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