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Grammar: Downtoners (힘 빼는 표현들)

'Everyday Grammar', '매일 문법'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미국 영어 문법을 매일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한 강좌입니다. 매주 연재합니다. 강조하는 표현들을 지난주에 배웠죠? 이번엔 반대로 진술 강도를 약화시키는 말들, ‘완화부사(downtoner)’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카베와 루시아가 아래 대화로 동영상을 시작합니다.

카베: I really like this program. (저는 이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해요.)

루시아: Yes! It’s pretty good, but I think today’s subject needs a little revising. (네! 꽤 좋죠, 하지만 오늘 주제는 약간 고쳐쓰기가 필요해요.)

▪ 루시아의 말 중에 pretty, little은 대표적인 ‘완화부사(downtoner)’입니다. 톤(tone)을 낮추는(down) 부사들인데요. 힘을 빼는 겁니다.

  1. 진술의 강도를 약화시키고,
  2. 의문을 표현하는가 하면,
  3. 불명확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예문 살펴볼까요?

예문) The food is good. (그 음식 맛 좋아요.)

이 문장의 진술 강도를 낮추기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The food is pretty good. (그 음식 맛 좋아요.)

음식이 얼마나 좋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경우도 있죠.

This is maybe the best food I have ever had. (그 음식은 아마도 내가 먹어 본 최고입니다.)

누가 배고프냐고 물어보면, 아래와 같이 불확실하게 답할 수도 있습니다.

I’m kind of hungry. (배고픈 것 같아요.)

이렇게 문장에서 힘을 빼는 게 완화부사의 역할입니다. 아래 예문들에서 하나씩 찾아볼까요?

I’m a little scared of spiders. (저는 거미가 조금 무서워요.)

The party was pretty fun. (그 파티 재미있었어요.)

I’m kind of tired. (저는 피곤한 것 같아요.)

각각 a little, pretty, 그리고 kind of가 완화부사인 것, 아시겠죠?

 

▪ 자주 쓰는 완화부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PROBABLY(아마), LIKE(아마), MAYBE(아마·어쩌면), A LITTLE(약간·조금), PRETTY(꽤· 어느 정도), SOMEWHAT(어느 정도·약간)

말할 때 적절히 활용하면, 회화가 더욱 자연스워집니다.

완화부사, 익숙해지셨나요? 동영상을 다시 한번 돌려보세요. VOA 한국어방송이 전해드리는 동영상 문법강좌, 다음 주에 다른 주제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