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국가수반들의 모임인 엘더스그룹이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북간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우라늄 농축, 그리고 핵과 미사일 시험을 유예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단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5일 발표된 성명에서 북한이 합의한 유예조치는 한반도의 안정과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필요한 전면적인 비핵화를 향한 첫 걸음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엘더스 그룹은 또 미국이 북한의 취약 계층에 24만t의 영양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데에도 환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해 4월 엘더스 그룹의 일원으로 방북했던 그로 브룬트란트 전
노르웨이 총리는 미국의 식량 지원은 북한의 진정한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