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북한이 발포한 해안포 가운데 10여 발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한국 측 관할수역에 떨어진 것과 관련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도발에 대해서는 엄중히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은 어제 서해상 인근에서 약 1백 17발의 해안포를 발사했습니다.

한편, 오늘 판문점에서는 천안함 사건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 간 네 번째 실무회담이 열렸습니다.

양측은 2시간 정도 계속된 대령급 실무자들 간의 오늘 회담에서 앞으로 열릴 장성급회담의 의제와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채 앞으로 추가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유엔군사령부와 북한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간 첫 실무회담은 지난 7월15일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