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가 북한의 생물무기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방법과 의료지원 절차 등을 담은 세부 지침서를 군 부대에 배포했습니다.

한국의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송영선 의원은 오늘(2일) 국방부가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생물테러 대응 의무지원 지침’이란 제목의 문건을 전군에 배포했으며 이는 생물무기 테러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침서에는 북한 군이 다량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탄저균과 페스트, 두창(천연두), 바이러스성 출혈열 등 주요 생물균의 특성과 감염 증세, 조치사항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군이 생물무기 테러 대응 지침서를 작성해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오는26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의 안전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