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를 방문해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을 요구하겠다고 오늘 (6일) 밝혔습니다.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이다 실신해 입원 중인 박 의원은 유엔 인권이사회를 방문한 뒤 북한 인권보호단체와 함께 북한 당국의 인권 침해 사례를 담은 영화를 상영하고 포스터를 전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중국이 지난 3일 선양 등 재외공관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요청을 모두 거절했다며, 탈북자 문제가 부각되자 중국이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의원 측은 어제 (5일)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의 병문안을 받았다며, 이 정무수석으로부터 탈북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