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6자회담 재개를 원한다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행동으로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면 과거 합의에 따라 구체적으로 취할 조치들이 있다며, 앞으로 북한의 행동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과거 북한은 비핵화와 관련해 한 보 전진했다가 두 보 후퇴하기를 반복했다며, 북한은 꾸준하게 비핵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