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북한 라선 시 장마당 입구. (자료사진)
지난 2011년 북한 라선 시 장마당 입구. (자료사진)

북한이 최근 장마당을 비롯한 시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언론은 8일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당국이  허용한 시장이 아닌 길거리 가판, 노점은 금지시키고 개인이 운영하는 상점도 점진적으로 국영 상업망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또 "공식 거래 시장도 거래품목과 가격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시장 단속이 북한 주민의 민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불만이 속출하고 있고, 욕설을 하거나 장마당 단속원을 폭행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하 의원은 그러면서 "쌀가격이 급등하니 쌀은 (kg당) 4천 원, 옥수수는 2천 원이 넘지 않도록 통제하고 이를 넘어서서 팔면 총살하겠다는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