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29일) 현대아산이 소유한 금강산의 주요 관광 시설에 대한 동결 조치를 집행했습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금강산 온천장 주변부터 시작해 금강 빌리지, 구룡 빌리지, 온정각 동.서관을 각각 동결한 뒤 오후에는 해금강 호텔 등을 동결했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자산으로 현대아산에 장기 임차해 준 금강산 호텔과 외금강 호텔에 대해선 동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당초 동결 조치 마지막 날로 정한 내일(30일) 나머지 시설들을 동결한 뒤 인력 추방과 관련한 입장을 통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