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applauds during a ceremony marking the 101st anniversary of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Day in Seoul,
문재인 한국 대통령.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잠정 합의했다는 한 신문사의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과 그 성과가 예견된다면 방문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안과 관련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국 신문은 9일 문 대통령이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3일부터 이틀간 일본 방문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일본에 온다면 외교상 정중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과거 일제 강점기 시절 전시노동자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