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waves caused by Typhoon Bavi are seen on Jeju island
27일 강풍을 동반한 태풍 바비 영향으로 제주도 앞 바다에서 큰 파도가 일고 있다.

제 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해 한반도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기상청은 30일 마이삭이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동진 중이라며, 3일 새벽 부산 북서쪽 20km 부근 육상을 지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1일 전라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2~3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와 관련해 “태풍이 조선해협 부근을 통과해 조선 동해로 이동할 것”이라며 “함경남북도를 위주로 동해안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함경도는 앞서 태풍 ‘바비’로 인한 농경지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함경북도와 동해안, 황해남도, 남포시 일부 지역에서는 다음 달 3일 센바람 주의경보가 내려졌고, 동해안에는 해일도 예견되면서 특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