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북중 접경 도시 북한 신의주에서 북한군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히고 있다. 강 너머 중국 단둥에서 촬영한 사진.
지난해 2월 북한 군이 중국 접경 도시 신의주 압록강변을 순찰하고 있다. 강 너머 중국 단둥에서 촬영한 사진. '북한인권백서 2017’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2015년 하반기 이후부터 중국과 국경지역 통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은 최근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 196명과의 심층면접을 토대로 북한의 인권 실태를 분석한 ‘북한인권백서 2017’을 발간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탈북을 체제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2015년 하반기부터 국경경비대 초소를 중심으로 고압전선 설치 작업을 벌이는 등 중국과의 국경지역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또 탈북을 시도한 경우에 적용되는 비법국경출입죄를 사면 적용 대상에서 빼는 법적 조치도 했습니다.

통일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국문과 영문으로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