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국무부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대북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며, 각국이 제재 이행을 지속할 것을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러시아가 북한 노동자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VOA의 질문에, 28일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All UN member states are required to enforce UN sanctions and we expect them to continue doing so.”

앞서 일부 언론은 러시아 내무부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가 지난 1분기 570여 명의 북한인에게 취업비자를 발급해 줬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안보리는 대북 결의 2397호 등을 통해 북한 노동자에 대한 취업비자 신규 발급과 비자 연장 등을 금지하며, 모든 노동자들을 지난해 12월 22일까지 송환시킬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달 안보리에 제출한 최종 이행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러시아에서 유효한 노동허가증을 갖고 소득을 창출하는 북한 국적 노동자는 없다고 보고했었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