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

미국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유행병이 된 상황에서 북한 내 확산이 없다면 매우 특이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을 역내 최고 위협으로 분류하며 미-한-일 삼각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동북아시아 역내 여러 종류의 위협이 있지만, 그 중 북한은 가장 높은 최우선 현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호프먼 대변인] “Generally we continue to discuss our need to work collaboratively in this environment. There are a number of threats in the region. North Korea obviously being first and foremost in their region, but also how is the COVID adjusting the outlook and how we respond”

호프먼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열린 미-한-일 안보회의와 관련해 북한의 위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세 나라가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수 천, 수 만여 명의 병력이 역내에 주둔하면서 일본, 한국과 많은 연합훈련을 진행한다며, 계속해서 안전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전 세계에서 오로지 한 곳 만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없다면 매우 특이한 일일 것이라고 말해, 북한 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녹취: 호프먼 대변인] “I think it's safe to say that it would be highly unusual if there was one place in the world that didn't have coronavirus”

한편, 호프먼 대변인은 미-한 연합훈련과 관련해서는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아직 모든 훈련이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주한미군은 한국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김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