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9일 싱크탱크인 독일마샬펀드 주최 화상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미 국무부는 다음 주 일본에서 미한일 외교차관 회의를 열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15일 웬디 셔먼 부장관이 18일에서 25일까지 일본, 한국, 몽골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첫 방문지인 일본에서 일본 당국자들과 만나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합니다. 

또 셔먼 부장관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최종건 한국 외교부 1차관과 회담을 열고 북한 등 역내 안보 문제에 대한 삼각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 회담에선 기후변화와 국제 보건 문제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셔먼 부장관은 이어 서울로 이동해 최종건 차관과 전략 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 방안 등 양국의 공통적인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합니다. 

셔먼 부장관은 최 차관 외에도 다른 한국 관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셔먼 부장관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관리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종교의 자유, 전통문화 존중 등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합니다. 

국무부는 셔먼 부장관이 아시아 순방을 통해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도모하고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동맹과 파트너들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