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5월 베이징에서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를 접견했다며,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을 공개했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5월 베이징에서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를 접견했다며,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주재 북한대사와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각각 양국 당 기관지에 기고문을 싣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는 2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실린 기고문에서 "북중 양국이 긴밀히 단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끊임없이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면 적대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 음모를 분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중 우호관계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깊이 발전했으며 조선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에 큰 공헌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중국이 대만, 홍콩, 신장, 티베트 문제 등에서 핵심 이익을 지키고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해 실행하는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중국 동지와 함께 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진쥔 북한주재 중국대사도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기고문을 통해 "두 나라는 다 같이 고난을 헤쳐왔으며 평화의 귀중함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북한과 함께 "평화를 수호하고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대사는 이어 "조선 및 해당 각 측과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하면서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문제를 함께 토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중국에 주재하는 양국 대사가 노동신문과 인민일보에 나란히 기고문을 실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기간 중 나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