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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북정책 구체적 내용 관련 "지금은 더 공유할 것 없어"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건물.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은 새로운 대북정책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추가로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에밀리 혼 백악관 NSC 대변인은 3일 백악관이 검토가 완료된 바이든 행정부 대북정책의 구체적 내용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VOA의 질문에 “젠 사키 대변인의 발언 외에는 지금 공유할 것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사키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됐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정책은 일괄타결 달성에 초점을 두지 않을 것이며 전락적 인내에 의존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세심하게 조정된 실용적 접근법”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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