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issile is seen a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visits a drill of long-range artillery sub-units of the Korean People's…
북한이 지난 2일 초대형방사포 사격을 실시했다며 공개한 사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리 피터스 주한 미군 대변인은 21일 VOA에 이를 확인하고, 북한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체를 발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터스 대변인은 이어, 미군 당국은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21일 오전 평안북도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km, 고도는 약 50km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미한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합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행정부 고위 관리도 VOA에 “북한의 발사체 발사 보도들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 이후 12일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2일 올해 처음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 올린 바 있어, 이번 발사는 올들어 세 번째입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1일 북한이 쏘아 올린 미상의 발사체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