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순천인비료공장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며 관영매체가 공개한 사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개 석상에서 사라진 지 20일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은 2일 김 위원장이 전날인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순천인비료공장은 김 위원장이 보도일 기준으로 지난 1월 7일 올해 들어 첫 현지 지도 장소로 찾았던 곳입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주체비료 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이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식장에 나와 준공 테이프를 직접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준공식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박봉주·김덕훈·박태성 당 부위원장, 조용원 당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달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 15일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자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 당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이례적으로 불참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