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맥카울 연방 하원의원(왼쪽)이 4일 미국기업연구소(AEI) 대 중국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마이클 맥카울 연방 하원의원(왼쪽)이 4일 미국기업연구소(AEI) 대 중국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북한 문제에 지렛대를 갖고 있는 중국이 대북 제재를 위반하는 사실이 위성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마이클 맥카울 하원의원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이클 맥카울 연방 하원의원은4일, 중국의 제재 위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사실을 위성사진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맥카울 의원] “I think China's in violation. We've seen this through imagery, satellite imagery. They are violating sanctions that we’ve placed.”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를 맡고 있는 맥카울 의원은 이날 미국기업연구소(AEI)가 주최한 ‘중국의 악성 영향에 대한 대응’과 관련한 대담에서, 중국이 대북 제재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북한과 비핵화 합의를 이루는데 미국의 최고의 지렛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도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맥카울 의원은 하지만 중국과 북한은 깊은 동맹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맥카울 의원] “What bothers me is this sort of alliance we're seeing between Russia, China, Iran. And of course North Korea has been, you know, part of it for a long time. They have been in violations and the administration hasn't responded.”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 이란 같은 나라들과 오랜 동맹이라는 사실이 신경 쓰인다는 겁니다.

맥카울 의원은 제재 위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제재 위반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조치라며, 미국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맥카울 의원은 이날 대담에서, 적대 국가인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으로부터 새로운 위협이 오고 있다며, 미국이 해당 나라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