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국 국무총리가 5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5회 미-한 동맹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낙연 한국 국무총리.

한-일 관계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 국무총리가 이 협정 종료 재검토를 시사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26일 국회에 나와 “일본의 부당한 조치가 원상회복되면 우리 정부도 지소미아를 재검토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낙연 총리는 “협정 종료 결정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오는 11월 23일부터”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 청와대는 지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한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리자 일본은 물론 미국도 우려와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국과 일본이 지난 2016년 11월 체결한 군사협정으로 양국은 이 채널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관련 정보를 교환해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