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성명에서 개인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지칠 줄 모르는 공로를 인정하며, 그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내고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전쟁, 분쟁, 재해,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면서, 2018 회계연도에만 전 세계 수 천만 명에게 음식과 피난처, 의료, 교육, 식수, 위생 분야에 모두 80억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분쟁 지역에서 고위험 인도주의 활동을 돕고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의 안전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동맹국들은 전 세계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인도주의 활동 요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미국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원칙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국제 인도주의협약에 따라 무장분쟁 당사자들에게 인도주의 단체를 보호하고 그들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존중하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2017년 1월 바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유니세프를 통해 홍수 피해 지원 자금 100만 달러를 제공한 것을 마지막으로 북한 정권의 잇따른 핵실험에 따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