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오른쪽)이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개별 양자회담을 마친 후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자료사진)
2016년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 (자료사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EAN·아세안)이 ‘아세안+3외교장관 회의’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초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아세안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면서, 한국 측이 이번 초청을 제안했고 현재 조용히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리 외무상은 8월 초 아세안 지역포럼(ARF)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한국 등은 이 기간 열리는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에 리 외무상의 참석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와 아세안 지역포럼은 모두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회동 중 일부입니다.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이 설립한 국제회의체입니다.

또 아세안 지역포럼은 미국과 북한이 함께 가입돼 있으며, 두 나라의 외교장관은 매년 이 회의에 참석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