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1일 비무장화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안보견학을 시작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 정부가 1일 비무장화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안보견학을 시작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북한의 군사 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남측 지역 안보견학이 오늘(1일)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27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거닐며 대화했던 ‘도보다리’와 기념식수 장소, 주변 경비초소 등을 일반인들이 둘러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JSA 자유왕래에 대비하고 북한과의 협의를 촉진하기 위해 남측 지역부터 먼저 견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이후 온라인 단체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북한과 유엔군사령부는 지난해 10월 JSA에서 화기를 철수하는 등 비무장화 조치를 실시했지만, 이후 북한의 불참으로 자유왕래는 협의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JSA 남북 지역을 자유롭게 오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고 한국 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